[날씨] 연휴 마지막 날, 전국 눈·비…많은 곳 150㎜↑<br /><br />연휴 막바지 날씨가 좋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이 시각 남쪽 해상에서 비구름이 올라오고 있고, 동풍도 불어 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전국에 비바람이 불겠는데요.<br /><br />특히 제주와 동해안 중심으로 심하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은 제주와 동해안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고요.<br /><br />강원산지에 대설특보, 동해와 남해상에는 풍랑특보, 제주와 남해안엔 강풍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.<br /><br />내일 새벽에는 남부, 오전에 충청, 오후에 서울 순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제주 산지에 많으면 150mm이상, 제주와 영남에 최고 60~80mm, 호남 10~40, 중부는 5~20mm가 오겠고, 강원 산지엔 최고 30cm의 폭설도 쏟아지겠습니다.<br /><br />바람도 무척 강해질텐데요.<br /><br />특히 제주, 남해안, 동해안에서 순간적으로 최대 시속 110km의 바람이 불어대겠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오늘 밤부터 양양이나 포항 등 동쪽에 위치한 공항, 제주공항의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배편도 꼭 운항 정보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공기는 깨끗하겠고, 포근합니다.<br /><br />아침에 서울 3도, 대구 6도, 광주 7도 예상되고요.<br /><br />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7도, 창원 8도, 부산 10도, 광주는 8도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눈과 비는 일상으로 돌아오는 화요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지만, 이후에도 영동과 제주엔 눈이나 비가 잦을걸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김지은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